SK커뮤니케이션즈, 해킹당해 3500만명 정보 유출했는데... 대법원 ‘무죄’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전 세계 기업들이 해킹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28일 SK커뮤니케이션즈(네이트, 싸이월드)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 무죄 판결이 내려졌다.SK커뮤니케이션즈(네이트, 싸이월드)는 지난 2011년 7월 중국발 서버 해킹으로 네이트와 싸이월드 회원 약 3500만 명의 회원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유출된 개인정보에는 아이디와 비밀번호는 물론 이름, 주민등록번호, 전화번호, 주소 등이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다.이에 SK커뮤니케이션즈 이용자연대는 개인정보 유출로 인해 산적·정신적 손해를 입었다며 1인당 30만원 씩 손해배상비를 청구하는 소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