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조 SK하이닉스, 보고 배워라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삼성전자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이건희 회장은 회사를 만들어온 직원들에게 그 값을 치뤘습니다. 지금 이재용 회장은 어떤가요?
임금협상을 둘러싸고 삼성전자와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전삼노에 소속된 조합원들이 최근 사측이 제시한 임금 5.1% 인상안에 거부했다. 삼성전자 역사상 노사 간 임금협상이 이같이 삐그덕거리건 최초의 일이다.
업계는 반도체 사업 부진에 따른 성과급 미지급이 갈등의 불씨를 키운 것으로 지목한다. 지난해 삼성전자는 반도체 사업에서 약 15조원 가량의 적자를 냈다. 올 초 성과급을 받지 못한 직원들의 반감이 임금협상 난항으로까지 이어졌다는 해석이다.
전삼노는 지난 17일 수원에서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