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교육분야 디즈니 꿈꾼다 ‘마블러스’ [교육] 가보지 않고 해외 어학연수를 다녀왔다는 말은 어불성설이다. 하지만 보는 것만으로도 어학연수를 다녀왔다는 건 말이 되는 시대다. 가상현실에 어학연수 환경을 옮겨오면서부터다. 마블러스는 실감형 기술과 머신러닝을 접목해 집, 학교, 회사 어디서든 해외 어학연수를 경험할 수 있는 모바일 영어 회화 학습 콘텐츠 ‘스피킷’을 개발했다.
스피킷은 ‘1초 만에 해외연수’를 콘셉트로 해외에서 쇼핑하기, 유명 관광지 여행, 파티 참여, 액티비티, 입국심사, 비즈니스 회화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360도 가상현실로 담은 영어 회화 교육 앱이다. 임세라 마블러스 대표가 국내 유명 학원에서 영어 강사를 하면서 겪은 고충을 사업 아이템으로 풀었다. 임 댚는 “해외 연수를 가는 것이 언어를 습득하는 데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시간과 비용이 만만치 않았다”며 “가상현실과 인공지능을 활용하면 어디서든 해외에 간 것 같은 느낌으로 어학연수를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마블러스는 실감형 콘텐츠와 감성 AI 기술을 접목했다. 감성 AI 솔루션은 음성, 비언어, 사회 감성 분석 및 실시간 피드백을 통해 음성, 비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