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건전성 점검]④리딩뱅크 KB국민銀, 건전성 개선 과제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KB국민은행 여의도본점. / 사진=KB국민은행.
[딜사이트경제TV 김병주 기자] 최근 몇 년간 KB국민은행은 압도적 실적을 기반으로 부동의 리딩뱅크로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 중 리딩뱅크 자리를 빼앗긴 건 고작 두 번뿐이다.
다만, 리딩뱅크라는 타이틀 뒤에는 언제나 ‘건전성 리스크’라는 표현이 꼬리표처럼 따라다닌다. 특히 올해 말 두 번째 임기 종료를 앞둔 이재근 KB국민은행장 또한 재연임을 위해선 실적 개선만큼이나 건전성 리스크 해결이 급선무인 상황이다.
압도적 리딩뱅크, 하지만...
지난 몇 년간 KB국민은행의 당기순익은 끊임없이 불어났다. 고금리 기조에 경쟁사들도 실적 개선을 이뤄냈지만, KB국민은행의 개선 속도는 타 행을 다소 앞서는 수준에까지 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