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ESG정책 브리핑】 에너지 AI 전환 전략 본격화·한일 공급망 협력 확대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 데일리 ESG 정책_26.5.20.
1. 인공지능 기반 에너지 전환 전략 추진
기후에너지환경부는 5월 20일 서울 용산구 나인트리로카우스에서 에너지 공기업·공공기관·인공지능 업계와 ‘에너지 디지털·인공지능(DX·AX) 전환 전략 TF’ 제4차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에너지 디지털·인공지능 전환 전략’을 논의하고, 정부·공공기관·민간기업 간 ‘에너지 데이터·인공지능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략은 에너지 특화 인공지능 모델 개발, 에너지 데이터 활용 촉진, 에너지 인공지능 신산업 생태계 조성으로 구성됐다. 정부는 분산에너지특화단지에서 태양광·풍력·전기차(V2G)·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을 실시간으로 통합 운영하는 ‘한국형 크라켄’ 에너지 인공지능 서비스 실증을 추진한다.
전력망 운영·관리용 인공지능 모델 개발도 추진된다. 에너지 다소비 사업장과 공공기관의 전기 사용량을 관리하는 ‘한국형 그린버튼’과 플러스DR 제도를 연계해 전력소비 분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정부는 한국전력공사가 운영 중인 데이터 안심구역 참여기관을 5개에서 16개로 확대하고, 한전 본사 안심구역을 ‘데이터 프리존’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다. 에너지신산업 엑셀러레이터를 통해 창업·투자유치·해외진출도 지원한다.
2. 한일, 에너지 안보·공급망 협력 강화
산업통상부는 5월 19일 일본 경제산업성과 공동 보도자료를 내고 에너지 안보와 공급망 회복력 강화를 위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같은 날 경북 안동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간 정상회담 후속 조치로 추진됐다.
양국은 원유와 석유제품 분야에서 비상 상황 발생 시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원유 및 석유제품 스왑과 상호 공급, 불필요한 수출 제한 조치 자제, 원유 조달 및 운송 협력 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액화천연가스(LNG) 분야에서는 수급 협력을 지속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가스공사와 일본 에너지기업 JERA가 올해 3월 체결한 LNG 협약을 바탕으로 양국 간 에너지 안보 협력을 심화한다.
공급망 분야에서는 지난 3월 체결된 ‘한-일 공급망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핵심 산업 공급망 협력과 위기 대응 체계를 고도화한다. 양국은 고위급 인사가 참여하는 ‘한일 산업통상정책대화’를 출범시켜 정부 간 협의를 확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