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린 걸음 LIG넥스원…수출 확대장기전역전 기대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지난 3월 경북 북부지역에 배치된 공군의 중거리 지대공유도무기 천궁-Ⅱ 발사대 작동 절차 훈련. /사진=공군
[딜사이트경제TV 서효림 기자] K-방산이 잇따라 터뜨린 낭보와 잭팟에 가까운 실적 상승으로 시장의 눈높이가 높아졌다. 잘 나가는 주요 방산업체 가운데 LIG넥스원의 실적 상승은 더딘 편이다. 가파르게 성장하는 방산시장에서 느린 걸음을 걷는 LIG넥스원이지만, 방향성은 높이 평가받는다. 업계는 국산 유도무기 중 처음으로 미국의 해외비교시험을 통과한 ‘비궁’에 힘을 실으며 중장기 성장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LIG넥스원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047억원, 영업이익 49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8%, 22.2% 증가한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