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PF發 위기 현실화? 저축銀·새마을금고 연체율 초비상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왼쪽부터) 웰컴저축은행, 새마을금고중앙회/사진=각 사 제공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이 뇌관이 돼 건설사들이 줄도산할 수 있다는 이른바 4월 위기설 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건설사들에 대출을 내준 저축은행, 새마을금고 등 제2금융권을 중심으로 연체율이 급등하는 등 건전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에 금융당국은 이달 중 저축은행과 새마을금고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저축은행의 상황이 심각한데, 국내 저축은행 절반은 지난해 순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고 순손실 규모가 1000억원을 넘은 곳도 있다. 심지어 저축은행 1곳은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이 30%를 넘기며 임계점을 넘긴 것으로 드러났다. 업계 일각에선 향후 건전성이 계속 악화될 경우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