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품는성정 …첩첩산중 난제 풀 여력있을까?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김다정 기자]기업회생절차를 진행중인 이스타항공이 2년이라는 긴 기다림 끝에 새주인을 맞이하게 됐다.㈜성정과 쌍방울·광림 컨소시엄의 2파전으로 압축된 이번 인수전에서 우선매수권자였던 종합건설업체 성정이 쌍방울그룹을 제치고 본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1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성정은 전날(17일) 서울회생법원에 우선매수권을 행사하겠다는 의견을 제출했다. 이르면 이달 말 최종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이번 이스타항공 매각은 ‘스토킹 호스’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예비 인수자를 먼저 선정해놓고 공개 경쟁입찰을 진행하는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