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상위 0.1% 부유층, 하루 동안 하위 50%의 1년치 탄소 배출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세계 최상위 0.1% 부유층이 하루 동안 배출하는 탄소 오염량이 하위 50%가 1년 동안 배출하는 양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만약 모든 사람이 초부유층과 같은 수준으로 배출한다면, 탄소예산(지구 온도 상승을 1.5도 이내로 억제하기 위해 배출할 수 있는 이산화탄소의 남은 양)은 3개월도 채 되지 않아 소진될 것이다.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Oxfam)은 다음 달 10일 브라질 벨렝에서 열리는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에 맞춰 29일 발표한 ‘기후 위기: 불평등이 불러온 세계의 재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