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이건희 시대이재용 지배력 굳건… 입지 강화부진·서현 자매, 홀로서기 나서나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김다정 기자]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의 회장이 남긴 계열사 지분 상속이 마무리되면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지배력이 한층 더 공고해졌다.삼성일가는 지난달 30일 이 회장이 보유했던 삼성전자와 삼성생명, 삼성물산, 삼성SDS 등의 지분 상속을 완료했다.삼성생명을 제외한 계열사 지분은 법정 비율대로 유족 4명에게 골고루 배분됐다. 홍라희 전 리움 관장이 3분의 1을, 이 부회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각각 9분의 2씩 상속받았다.삼성물산 최대주주인 이재용 부회장의 유일한 약점으로 지목된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