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디지털화이끄는 IT 스타트업 3사 [start-up] 세계 경제의 흐름인 뉴노멀(New Normal)의 핵심 키워드는 바로 ‘디지털화’다. 예상치 못하게 등장한 코로나19는 모든 산업의 디지털화를 빠르게 당겨왔다.
이 같은 흐름은 골목식당 상권까지 파고들었다. 오랫동안 오프라인을 기반으로 운영되던 집 근처, 사무실 근처의 수많은 식당들도 관행의 틀을 깨고 시대 변화에 따라 디지털화에 적응하는 중이다.
식당 운영에 필요한 명세표 관리부터 기업 식권 관리, 손님 예약 관리까지 가게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들이 IT서비스의 손길을 타고 첨단화 되고 있다. 골목식당의 디지털화를 이끄는 대표적인 IT 스타트업으로 스포카, 벤디스, 테이블매니저 등이 있다.
◈ 복잡한 명세표 관리 한 번에 끝! 업계 최초 식자재 비용 관리 앱 스포카 ‘도도 카트’
스포카 최재승 대표는 존스홉킨스대학교 바이오메디컬공학 학사, 코넬대학교 바이오메디컬공학 석사 과정을 거쳤다. 2007년 SK케미칼 연구원으로 입사, 2011년에는 스포카를 설립했다. 손성훈 대표는 미국 시애틀 출신으로 스탠포드대학교 경제학사를 거쳐 맥킨지앤컴퍼니 컨설턴트, 독일 로켓인터넷의 글로벌 여행·숙박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윔두(Wimdu) 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