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 탈출 LGD 반등 청신호 켰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OLED TV 패널 신제품. /사진=LG디스플레이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재기의 신호탄을 쐈다. 지난해 4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에만 LG디스플레이는 2조5101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2022년까지 합하면 손실 규모는 4조7000억원을 넘어선다. 고강도의 운영 효율화와 원가 절감 노력에도 재무 부담이 가중됐던 셈이다.
일단 7개 분기 연속 적자 끝에 반등의 기회를 잡은 만큼, 올해 LG디스플레이는 성장 모멘텀을 유지하는 데 무게를 둘 것으로 관측된다.
24일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4분기 매출 7조3959억원, 영업이익 1317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54.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000억원 가량 늘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매출은 1.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약 9600억원 상승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