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이라는 괴물이 만들어진 이유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말도 마요. 첫 미팅 때부터 손을 잡자면서 은근슬쩍 스킨십을 시도하기에 몸서리를 쳐야 했어요. 김기덕 감독의 영화에 출연한 한 여배우A의 말이었다. 공식 인터뷰에서는 들을 수 없는 이 말을 여배우는 자리가 편안해지면서 '오프더레코드'(기록하지 않는 비공식적 발언)를 전제하에 은근히 흘린 말이었다.사실 영화계에서 김기덕 감독이 신인이나 단역 여배우들의 인권을 유린한다는 이야기는 공공연히 나돌았었다. 이는 김기덕 감독이 한창 국내외 영화제에서 상을 휩쓸고 다닐 무렵, 국내 영화제의 술자리에서도 쉽게 들을 수 있는 내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