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펀딩 이후 투자 유치는.. ‘예탁결제원 IR 콘서트’ [start-up] “우리가 개발하는 기술이 현장에서 어떤 가치를 갖는지, 비즈니스 모델은 적합한지를 가늠하기 위해 크라우드펀딩에 도전했다.”
김용덕 무지개연구소 대표가 말했다. 무지개연구소는 통신기반 실시간 드론 원격제어, 영상 스트리밍, 인공지능 플랫폼 ‘아리온’을 선보인 산업용 드론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사다. 올해 초 사업성 검증을 위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채권형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사업화 가능성을 엿봤다. 무지개연구소는 3일 만에 목표 투자 유치 금액인 5천 만원을 달성하고 사업 고도화를 준비하고 있다.
김 대표 말마따나 일반 대중들에게 비즈니스 모델 검증을 마쳤다면 이제는 다음 단계로 나아가야 할 차례다. 제 6회 예탁결제원 IR 콘서트에서는 크라우드펀딩을 성공리에 마친 20개 사가 기관과 투자자를 대상으로 IR 발표가 진행됐다. 크라우드펀딩 이후 정부 기관,민간 투자자에게 사업을 소개하고 성장의 발판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IR 콘서트에는 협업기관이 추천한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 20개사를 비롯해 코스닥협회, 한국엔젤투자협회, 미래에셋대우, 오마이컴퍼니, 한국무역협회, 서울창업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