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리스트 진상조사위원회, 문체부에 격분 모멸감 느낀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진상조사 및 제도개선위원회에 참여했던 민간위원들이 18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노동조합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이들이 기자간담회를 연 까닭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블랙리스트 진상조사위원회의 권고에도 불구, 연루 공무원들에 대해 낮은 수위의 징계를 주는게 그쳤기 때문이다. 문체부는 블랙리스트에 연루된 공무원과 직원 104명 중 과장급 이상 공무원들 10명에 대해 주의 조치했다.민간위원들은 문체부가 블랙리스트 책임규명 이행계획을 전면 재검토할 것과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이날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