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호재? LS그룹, 발빠른 절세 전략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정혜원 기자] LS그룹의 총수 일가가 최근 가족과 친인척 등에게 330억원대의 주식을 대거 증여하는 방식의 절세 전략 을 보여줬다. 코로나19로 주가가 급락한 시점에 증여가 이뤄지면 증여세를 크게 줄일 수 있다.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형제가 공동으로 경영하고 있는 LS그룹 오너 일가가 지난 5월 이후 자녀와 친인척 등에게 LS 주식 총 95만9000주를 증여했다. 가장 최근의 증여는 구근희 씨가 지난 16일에 자녀에게 7만주를 넘기는 것으로 이뤄졌다.구자열 LS그룹 회장, 구자홍 LS니꼬동제련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