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CEO 연임 기상도]③박완식 우리카드 사장, 경영성과에도..지주사 인적쇄신 변수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박완식 우리카드 사장 / 사진=우리카드
[딜사이트경제TV 이진실 기자] 박완식 우리카드 사장의 임기가 올해 말 만료되는 가운데, 올 3분기 호실적 달성과 독자결제망 구축 등의 성광에 힘입어 연임을 점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다만, 우리금융그룹 안에서 발생한 금융사고로 인해 내부적으로 인적쇄신이 거론되는 점과 연체율 관리 미흡 등으로 수장 교체가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1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박 사장은 지난해 3월 취임한 이후 내달 말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금융권에서 통상적으로 적용되는 2+1(최초 2년 후 1년 연임) 관행에 따라 박 사장은 2년 임기를 마친 뒤 내년에도 임기를 부여받을 가능성이 높다. 업계에선 우리카드가 올 3분기 실적 반등에 성공한 점과, 독자결제망 구축 안정화, 간편결제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