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맞벌이 증가에... 가공식품 지출급증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1인 가구와 맞벌이 가정 증가로 인해 가계 식비 중에서 가공식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와 식품산업정보분석 전문기관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지난해 우리나라 가구의 가공식품 지출구조를 분석한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지난 5월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가계동향조사'를 바탕으로 분석했다.분석에 의하면 작년 가구당 월평균 식료품비(신선식품+가공식품+외식비) 지출액은 가계 지출(331만6,000원)의 21.6%인 71만6,000원이었다.식료품 지출액 중에서는 외식비가 34만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