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조 도전기-보령] ① 제약 본업만으로 7번째 타이틀 차지할까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보령 본사 / 사진=보령
[딜사이트경제TV 현정인 기자] 7번째로 1조 클럽에 입성하게 되는 신입 회원은 과연 누가 될까.
올해 상반기 4892억원(연결 기준)의 매출을 기록했던 보령이 가장 먼저 매출 1조원을 달성할 수 있을 거라는 전망이 등장해 이목을 끌고 있다. 의료 파업으로 인해 제약 업계 실적에 대한 우려는 계속되고 있지만, 주력 품목의 성장세로 인해 선방했다는 시선이 지배적이다.
◇약국서 시작된 제약사… 기술 제휴 로 의약품 출시
보령의 전신은 창업자 김승호 명예회장이 1957년 종로5가에 세운 보령약국이다. 약국이 성장하자 김 명예회장은 1963년 회사를 설립해 제약 사업에 뛰어들기 시작했고, 동영제약의 허가권을 인수해 보령제약으로 거듭났다. 현재 사명인 보령은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