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의 진로교육을 만들다 [교육]
자유학기제? 시간 때우기?지난 2015년, 정부는 자유학기제를 전면 도입했다. 이는 중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학교 밖 체험 활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진로 탐색을 유도하는 교과과정이다. 12년의 교과과정 동안 오로지 대학 입학만을 위해 내달리는 우리 교육 현실에 비춰보면 자유학기제의 소중함은 특별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좋은 취지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교육 인프라와 체험 교육의 기회 부족으로 인해 시간만 보낸다는 비판까지 나오는 실정이다. 만약 학교가 자유학기제에 대해 신경쓰지 않으면 학생들은 방치되고 만다. 게다가 점점 심해지는 경제 양극화는 교육 환경에도 반영되어 교육 격차라는 또 다른 문제를 낳고 있다. 이는 진로 탐색의 양극화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현장에서 보고 배우는 ‘소셜진로교육 유스바람개비는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는 진로교육을 통해 스스로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회적기업이다. ‘소셜진로교육 이라는 학교 맞춤형 직접 체험 진로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학생들이 직접 현장에서 사람과 사회를 이해하면서, 또 그 안에서 자신의 관심 분야를 발견하도록 디딤돌을 제공한다.‘소셜진로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