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에 5년간 기부 약속한 이유 [start-up] “알속의 병아리가 껍질을 깨고 나올 때 어미 닭이 밖에서 알을 쪼아 깨뜨리는 것처럼 혁신 기업가 탄생의 조력자가 될 것” G.I.C 개최를 위한 기부금 전달식에서 이경옥 대주D&C 대표가 말했다.
이 대표는 27일 팹랩서울에서 열린 SU(Singularity University 이하 ‘SU’) 기부금 약정식에서 매년 1억원씩 총 5년간 기부를 약속했다. 이 대표가 전달하는 기부금은 SU G.I.C(Grand Impact Challenge) 개최와 참가자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SU은 구글과 미항공우주국이 2008년 세운 실리콘밸리 민간창업대학으로 10년 안에 10억 명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업을 펼칠 창업가 육성을 목표로 한다. 미래기술, 트렌드, 창업, 특이점이 교육 키워드다. 선발과정에서 평균 경쟁률 300:1을 기록하고 있으며 한국인 졸업생은 현재까지 고산 에이팀벤처스 대표를 비롯해 총 4명이다.
타이드인스티튜트는 우리나라 최초로 2016년 SU 챕터 라이선스를 취득하고 올해 첫 G.I.C 서울 챕터를 개최한다. G.I.C는 SU과 전세계 글로벌 챕터에서 운영하는 행사로 약 55개국 100여 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SU에서 선정한 자원과 사회적 문제 12가지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