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위기돌파 해법으로 친환경 꺼냈는데...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제공
[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최근 대형 건설사들이 국내외 플랜트와 주택 건설 부문에서 신사업 추진 및 업무 협약 체결을 늘리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가운데 친환경 이 공통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건설업계 전반에 불확실성이 확산되고 부실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리스크 등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주요 건설사들이 위기 돌파와 내실 강화를 위해 일제히 ‘친환경’ 사업을 내세우고 있는 것.
삼성물산 건설부문, 그린수소·모듈러 사업 추진
2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그린수소를 친환경 에너지 사업의 목표로 삼고 있다. 이에 지난해 11월부터 경북 김천시에 그린수소 시설 구축을 추진 중이다. 그린수소는 태양광, 풍력 등의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해 생산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