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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회계 ‘공용 언어’ 나온다…ISO·GHG 프로토콜, 국제표준 공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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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와 GHG프로토콜의 파트너십을 알리는 ISO의 웹페이지. 제각각 운영되던 온실가스 배출 산정 기준이 하나로 통합된다.  국제표준화기구(ISO)와 GHG 프로토콜 9일(현지시각) 스위스 제네바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기업·제품·프로젝트 전 영역을 포괄하는 단일 글로벌 기준 개발에 착수했다.   ISO 권위성과 GHG 프로토콜 현장성 결합…보고·검증 절차도 간소화 이번 협약으로 ISO 1406X 계열 표준과 GHG 프로토콜의 기업회계, 스코프2·스코프3 지침이 통합돼 공동 브랜드 국제표준으로 개발된다. ISO 1406X는 각국 정부와 규제기관이 법제화 근거로 활용하는 권위 있는 표준군이고, GHG 프로토콜은 기업 현장에서 널리 쓰이는 실무 지침이다. 두 체계의 결합으로 법적 근거성과 현장 적용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양측은 기업, 제품, 프로젝트 회계 전반에 일관성을 갖춘 체계를 마련하고, 제품 탄소발자국 표준 등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보고·검증 절차를 단순화하고 국제적 비교 가능성을 높여 기업의 보고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투자자에게는 신뢰 가능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는 이번 합의가 글로벌 공시 기준을 보강해 투자자에게 일관되고 비교 가능한 탄소 데이터를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COP30 고위급 챔피언단도 명확한 회계기준이 파리협정 목표 달성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환영 입장을 밝혔다.   시민사회 자체 감축 약화 우려 …거버넌스 투명성도 과제 다만 시민사회는 통합 과정에서 기후 대응의 야심이 낮아질 수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 국제 NGO인 카본마켓워치와 유럽 환경단체 연합 ECOS는 공동 논평에서 탄소상쇄가 기업의 직접 감축을 대체해서는 안 되며, 스코프3 회계에서 인증서 거래로 수치를 낮추는 여지를 차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두 단체는 또한 ISO와 GHG 프로토콜의 거버넌스 구조 차이에도 주목했다. ISO는 각국 표준기관 중심으로 운영돼 대기업 이해가 과대표현될 수 있고, GHG 프로토콜은 다양한 이해관계자 대표성을 중시해왔다. 이들은 표준 개발 과정에서 기후 대응 목표가 후퇴하지 않도록 하고, 투명성과 균형성을 보장하는 것이 이번 통합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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