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증하는 가계대출....은행권은규제 걱정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김병주 기자]본격적인 하반기 시작을 앞두고 국내 가계대출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의 대출 총량 관리 정책에 따른 대출 규제에도 아랑곳 없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셈이다. 카카오뱅크, HK이노엔 등 굵직한 기업공개(IPO)와 더불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관측된다.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국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695조382억원으로 전월 대비 6조2009억원 가량 늘어났다. 특히 전월 대비 증가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