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포인트/KT] 구조조정 전문가 김영섭…인건비 3000억 아꼈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KT새노조는 지난 10월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공공운수노조 방송통신협의회, 이훈기·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과 함께 구조조정 반대 기자회견을 열었다. / 사진=딜사이트경제TV
[딜사이트경제TV 최지웅 기자] 김영섭 KT 대표는 괜히 구조조정 전문가로 불린 것이 아니었다. 김 대표 취임 이후 처음으로 시행한 대규모 구조조정을 통해 연간 3000억원의 인건비를 아낀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까닭이다.
KT는 최근 전체 임직원의 약 20%를 대상으로 전출 및 희망퇴직 등을 받는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이 과정에서 KT 노조가 집회를 여는 등 잡음도 적지 않았지만, 구조조정 전문가로 명성이 자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