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DS의 고민]①TSMC와 점유율 격차 50%…멀어지는 파운드리 1위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삼성전자
[딜사이트경제TV 황재희 기자] 올해는 삼성전자의 심장 반도체 사업이 반세기를 맞은 의미 있는 해다. 다만 메모리 사업은 올해 1위에 걸맞는 실적 회복세를 보인 반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사업은 여전히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이 같은 메모리와 파운드리 격차가 앞으로 심화될 가능성이 높은데 해결책이 마땅치 않다는 점이다.
더욱 멀어지는 1위와 격차
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DS사업부의 삼성전자 DS사업부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부분은 지난해부터 올 상반기까지 1년반 동안 3조500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파운드리는 삼성전자 반도체 공정 기술과 제조 경쟁력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였다. 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