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 앞둔 금융지주 이사회.. 이번에는 편향성 극복될까”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이달 말로 예정된 주요 금융지주의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사외이사진 개편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그간 문제로 지적돼온 ‘교수 편향성’ 그리고 여성 사외이사에 대한 ‘유리 천장’ 기조는 여전히 해결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과거와 달리 임기 종료가 예정된 사외이사 중 상당수가 연임을 포기하거나, 아예 사외이사진 규모를 축소하는 등 정부와 금융당국의 소위 ‘관치 기조’에 발 빠른 대처를 보이기도 했지만, 사외이사진에 대해 제기된 근본적 문제는 크게 개선되지 않은 것이다.특히, 금융당국이 직접 금융지주 사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