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주공1단지 재건축 계약 알선...수억원 챙긴 브로커 구속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서울 강남구 최대 규모의 재건축 단지인 개포주공1단지 재건축 사업에 관여해 수억원대 뒷돈을 챙긴 브로커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재건축 사업 브로커 A씨를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2013년부터 최근까지 개포주공1단지 재건축 사업과정에서 협력업체 계약을 불법 알선하고 수억원대 뒷돈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A씨가 알선해주고 받은 금액은 계약금의 10% 수준이다.또, A씨는 전임 조합장인 B씨와 친분을 유지하며 재건축 관련 용역을 수주하고 싶은 협력업체들이 B씨에게 뒷돈을 건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