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사명 둘러싼 公기관 vs 기업 상표권 분쟁..법정다툼 예고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박민석 기자] 국토교통부 산하 준정부기관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국토정보공사· LX)가 LG그룹의 신설 지주사 LX홀딩스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면서, 공공기관과 기업간 사상 초유의 사명 다툼이 격화되고 있다. 특히 내달 1일 LX홀딩스의 출범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법적 다툼이 예상되는 가운데, 2년간 배터리 소송으로 곤욕을 치렀던 LG가 또다시 법정 공방에 휘말리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토정보공사는 공정위에 LG그룹을 불공정거래행위로 신고했다고 14일 밝혔다. LG가 지주회사명을 LX로 정한 것이 공정거래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