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탄소배출권 4억개 경매 활용, 300억유로 탈탄소 재원 마련 [환경] 유럽연합(EU)이 탄소배출권 가격의 갑작스러운 폭락을 방지하기 위해 300억유로(약 50조원) 규모의 탄소배출권 판매를 단계적으로 진행하는 시장 안정화 조치에 나설 전망이다.
이는 산업계의 청정에너지 전환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대규모 배출권 공급으로 인해 시장 가격이 하락하는 부작용을 막기 위한 전방위적 방어책이다.
블룸버그는 4일(현지시각) EU 집행위원회가 이른바 ‘ETS 투자 촉진책(ETS Investment Booster)’을 통해 탄소배출권 판매를 단계적으로 진행하는 방안을 설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이 지난 3월 밝힌 4억개 배출권 기반 산업 탈탄소 지원 방안의 후속 조치다. 이에 대한 내용을 Q&A 형태로 정리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