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신청 대안, 회유보다는 근본적인 원인해결이 필요하다 [뉴스] <!--[endif]--> 매해 2월 초중반의 피시방은 이른 아침부터 붐빈다. 그리고 그곳에서 ‘서버시간’을 띄워놓고 안절부절 못하는 한 무리의 학생들을 볼 수 있다. ‘선착순’인 대학교 수강신청을 위해 조금이라도 빠른 피시방을 찾는 대학생들이다. 서울시립대학교에 재학 중인 A씨(22)도 예외는 아니다. A씨은 “남들보다 조금이라도 빠르게 클릭하기 위해서 인터넷 속도가 빠른 피씨방을 찾는다. 학교랑 가까울수록 서버에 빨리 전송된다는 소문도 있어서 아침부터 학교 근처까지 가기도 한다.” 라고 말했다. 대부분 대학들이 수강신청 방법으로 선착순 제도를 운용한다. 이들이 선착순 제도를 운영하는 가장 큰 이유는 공정성이다.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