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2Q 영업익 뒷걸음…임금협상 비용 영향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출처=KT
[딜사이트경제TV 최지웅 기자] KT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뒷걸음질쳤다. 지난해 3분기 진행됐던 ‘임금협상’에 따른 비용이 반영된 결과로 파악된다.
KT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5464원, 영업이익 4940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2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14.3% 감소했다.
계열사를 제외한 별도 매출은 4조54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 별도 영업이익은 358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0% 줄었다. 매출 선방에도 영업이익이 감소하면서 빛이 바랬다는 지적이다.
KT는 이와 관련해 지난해 3분기 임금협상에 따른 비용이 올해 2분기에 반영된 영향 이라며 임금협상 결과 반영에 따른 비용 644억원을 제외할 경우 저수익 사업 구조개선 성과와 핵심 그룹사 이익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