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다, 삼성릴루미노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지난해 12월, ‘두 개의 빛, 릴루미노’라는 단편영화가 개봉되었다. 릴루미노란 ‘빛을 되돌려주다’라는 라틴어에서 온 어원으로 해당 단편영화는 저시력 장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저시력이란 선천적 이상이나 후천적 안질환으로 인해 의학적 또는 광학적 방법으로 개선할 수 없는 시력 장애를 말한다. 국내에도 약 25만명이 있다.‘두 개의 빛, 릴루미노’의 주인공들도 시력을 잃어가는 저시력 장애인이다. 사진 동호회에서 만난 수영과 인수는 같은 또래임에도 불구하고 성격이 서로 달라 첫 만남부터 갈등을 겪는다. 하지만 점차적으로 잔뜩 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