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오른 현대차 임단협… 올해도 핵심은정년연장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동 현대자동차 본사. /사진=현대자동차그룹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의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이 팽팽한 대치 속에 진행되고 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노조의 핵심 요구안인 ‘정년 연장’에 대해 사측이 난색을 표하는 구도가 이어지면서 5년 간의 무분규 기록이 올해도 이어질지의 여부도 아직은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차지부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3차 교섭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이미 지난 23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지난 28일 경영 설명회, 29일 2차 교섭을 진행한 바 있다. 노조측은 사측에 2차 교섭에서 전달한 임금 요구안을 바탕으로 3차 교섭을 진행했다. 교섭은 주 3회 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