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모빌리티 스타트업 육성스타트업 아우토반출범 [start-up]
메르세데스-벤츠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스타트업 아우토반’을 국내 공식 출범한다고 22일 밝혔다.
스타트업 아우토반은 메르세데스-벤츠가 주도하는 기업 공동혁신 플랫폼으로, 다양한 영역의 모빌리티 스타트업이 실제 시장에 적합한 비즈니스를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유럽 최대 규모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세계 각지에서 5,5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그 중 176개의 스타트업과 IT 및 인공지능 등 수많은 분야에서 281개의 파일럿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행하는 성과를 창출한 바 있다.
독일에서 출범한 이래 미국, 중국, 인도 등에 이어 전 세계 7번째로 국내에서 개최되는 스타트업 아우토반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주관으로, 운영사로는 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이 선정됐다. 최근 자율주행차, 전기차 등 국내 모빌리티 분야 혁신이 가속화됨에 따라 연관 분야 우수 스타트업을 초기에 발굴해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의 핵심은 파트너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주어지는 기술 사전 검증 기회다. 스타트업들은 약 100일간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밀착 멘토링과 교육 세션을 통해 협업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