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만 찍어서 올리면…맞춤형 샌들 [start-up]
해변이 많은 곳이라면 서핑처럼 바다에서 즐길 수 있는 스포츠부터 떠올린다. 이런 모래사장을 걷는다면 운동화보다 샌들이 더 편한 건 물론이다. 샌들을 신으면 편안함을 느낄 수는 있지만 이동 거리가 길어지면 다리가 아프기 마련. 위브(Wiivv)가 선보인 맞춤형 샌들은 오랫동안 걸어도 다리가 상대적으로 덜 아프게 해줄 지도 모를 제품이다.
주문 방법은 간단하다. 모바일앱을 내려 받은 다음 다리를 촬영하고 이 사진을 올리면 된다. 그런 다음 주문을 하면 끝. 위브 측은 200여 개에 이르는 측정 포인트를 통해 다리에 맞는 이상적인 샌들을 사용자 정의해 3D 출력해 맞춤형 샌들을 만든다.
위브 맞춤형 샌들은 스트랩 부분 색상이나 발바닥 아치 부분 색상까지 취향에 맞게 사용자 정의할 수 있다. 솔 부분은 100% 재활용할 수 있는 소재를 이용했고 뒤꿈치 부분에는 충격을 흡수할 수 있도록 특수 가공 처리했다.
이 제품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인디고고를 통해 자금을 모으기도 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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