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없는 사회는 불가능한가?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우리가 화폐(money) 또는 통화(currency)라고 부르는 돈은 인류 역사와 함께 진화해 왔으며, 오늘날 돈 없는 세상은 상상하기 어렵게 되었다. 일부 전문가들은 화폐로서의 돈과 통화로서의 돈을 구분해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논리적으로 틀린 말은 아니다. 왜냐하면 금과 같이 돈의 가치를 보장해주는 실물이 준비되어 있는가, 아닌가는 돈이 시중에서 원활하게 유통되는데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현재와 같이 정부가 돈의 가치를 보장하는 것이 관행으로 된 시대에 이 둘을 구분하는 것이 별 의미가 없기 때문에 화폐와 통화는 사실상 동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