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랩(Living Lab)이 뭔고 하니 [칼럼] *슬로워크와 합병 예정인 UFOfactory의 블로그에 게재된 리빙랩이 뭔고 하니... 를 편집하여 발행합니다.혹시 이 글을 보시는 분들 중 리빙랩에 대해 들어보신 분들이 있을지 모르겠다. 리빙랩은 나름 ‘핫’한 트렌드이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여전히 변방의 이야기이기도 하다.‘핫’한 트렌드라는 건, 시민단체부터 과학기술 관련 연구기관과 연구자들, 시민참여를 행정의 중심에 두고 있는 지자체들 그리고 청와대에 보고되는 창조경제 관련 보고서에까지도 리빙랩이 화두로 제시되고 있다는 측면에서 ‘핫’하다는 것이고, 변방의 이야기라는 건 그 범위를 조금만 벗어나면 ‘리빙랩’이라는 단어가 여전히 낯설다는 의미다.리빙랩, 내가 사는 공간이 곧 실험실사실 나도 리빙랩이라는 단어를 접한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무슨 얘기일까 궁금해서 세미나도 참석해보고 자료를 좀 찾아보니 리빙랩에 대해 이렇게 정의한다.리빙랩은 실제 생활 현장(real-life setting)에서 사용자와 생산자가 공동으로 혁신을 만들어가는 실험실이자 테스트 베드 (리빙랩의 운영 체계와 사례 — 과학기술정책연구원)표현은 조금 어려운데, 쉽게 이야기하면 내가 사는 공간이 바로 실험실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