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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중앙은행(ECB), 폭염으로 인한 영향 통화정책에 반영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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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중앙은행(ECB)이 폭염을 인플레이션과 국내총생산(GDP)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여기고 대응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2025 유럽중앙은행 유럽중앙은행(ECB)이 폭염을 인플레이션과 국내총생산(GDP)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여기고 대응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4일(현지시간) 유럽중앙은행(ECB) 집행이사이자 감독위원회 부의장인 프랭크 엘더슨(Frank Elderson)은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폭염과 인플레이션, GDP와 같은 주요 경제 지표 사이의 연관성은 무시할 수 없을 만큼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기후가 가격 안정에 미치는 영향 그 이상을 생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엘더슨은 구체적인 사례로 2022년 폭염 당시 식품 가격 인플레이션이 0.4~0.9%포인트 상승했고, 독일 GDP에도 상당한 타격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발언은 현재 유럽 지역이 기후 변화로 인해 이례적으로 높은 기온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발언이다.    유럽중앙은행, 자연손실지표를 최초로 도입 ECB는 그동안 주로 물가 안정과 금융 시스템 안정에 집중해왔다. 하지만 최근 기후 위기를 금융 리스크로 간주하고 관련 경제 리스크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6월, 유럽중앙은행은 기후 관련 재무공시에 자연 손실 지표(nature loss Indicator)를 최초로 도입했다. 이는 통화 정책 수립 시 기후 변화의 영향뿐만 아니라 생물다양성까지 충분히 고려하겠다는 것을 보여주는 조치다. 엘더슨은 포르투갈 신트라(Sintra)에서 열린 ECB 중앙은행 포럼 2차 회의에 참석해 이번 결정은 중앙은행이 사용하는 표현 중 ‘중요한 추가사항’이라고 평가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자연 관련 위험에 대한 새로운 관심이 ECB가 가격 안정을 보장하고 유럽의 시스템적으로 중요한 은행을 감독하려는 노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ECB의 접근 방식...기후 정책 축소해 온 미 연준과는 대조적 엘더슨은 CO2처럼 하나의 단일 지표로 측정할 수 없기 때문에 자연 리스크는 복잡하다 라고 말했다. 이어 어류 자원(fish stocks), 목재, 토양, 물 부족, 수질 등을 살펴봐야 한다 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단기적으로는 더 많은 연구와 더 많은 외부 협력이 진행될 것”이라며 자연 리스크가 경제에 대한 이해, 인플레이션, 부채 지속 가능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생각해봐야 한다”라고 전했다. 엘더슨은 이러한 대응이 궁극적으로 ECB가 기후 위험에 대응해온 방식과 유사하게 전개될 수 있다고 전했다. 엘더슨은 어떤 정책을 설계할 때나 담보, 자산 매입의 시기를 생각할 때마다 자연 및 기후 리스크를 고려한다 라고 말했다. 이어 만약 이를 외면한다면 ECB가 감독하는 일부 은행에 있어서 중요한 신용의 일부를 놓치는 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연준의 접근 방식과는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재선 전부터 연준은 기후 정책에 소극적이었다. 제롬 파월(Jerome Powell)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과거 기후 변화가 미국 경제와 금융 시스템에 미치는 위협을 인정하면서도, 연준이 저탄소 전환을 촉진할 의무가 없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지난 5월 기자회견에서 파월 의장은 연준은 기후 정책 입안자가 아니다 라고 말했다. 이어 감독기관에 기후 리스크를 인식하고 관리하도록 요구하는 제한적인 권한만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올해 1월에 연준은 ‘녹색금융을 위한 중앙은행 및 금융감독기구 간 글로벌 협의체(NGFS)’에서 탈퇴했으며,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의 기후 리스크 규제 약화를 요구하며 압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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