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에서 필요한 좋은 타이밍이란? [start-up] [엔슬칼럼] “인생은 타이밍이야. 다 때가 있는 거다”
2014년 말에 개봉하여 1,000만 관객을 모았던 영화 ‘국제시장’의 이야기다. 주인공 덕수는 서독 파견 광부를 하러가자는 친구의 말에 “지금 해야 할 일이 많아 갈 수 없다”며 거절한다. 그러자 친구는 “그 일은 다녀와서 하면 되는 것이다. 지금은 가야 할 타이밍이다.”라고 주인공을 설득하며 했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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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타이밍이다’라는 말에 공감한다. 사람마다 이견이 있겠지만 모든 일의 성패가 노력보다는 운에 달려 있다는 의미의 ‘운칠기삼(運七技三)’과는 다르게 본다. 이런 점에서 보면 미래의 성공을 막연한 기대와 요행수로 바라지 않고 내가 주도적으로 삶을 이끌어가는 기업가 정신의 철학이 내포된 말이기도 하다.
결국 타이밍이란 좋은 선택을 했다는 말과 같다. 그럼 ‘좋은 선택’이란 무엇일까? 영화에서 주인공은 결국 서독파견 광부를 선택한다. 그 이유가 지금 갈수 있는 서독을 먼저 선택 하자는 친구의 조언 때문이었다. 이것이 정답이다. 좋은 선택이란 먼저 할 일을 1순위로 결정 하는 것이다. 다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