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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 순혈주의 깼다…116년 만에 외부 출신 첫 여성 CEO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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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에너지 대기업 BP가 116년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사령탑을 맞이한다.  BP 이사회는 취임 2년도 채 안 된 머레이 오친클로스 최고경영자(CEO)를 전격 해임하고, 후임으로 호주 우드사이드 에너지를 이끌어온 메그 오닐(Meg O’Neill)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는 순혈주의를 고집해온 BP가 사상 처음으로 외부 출신 인사를 수장으로 영입한 사례이기도 하다.  오친클로스 CEO는 즉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며, 내년 말까지 자문 역할만 수행한다. 오닐 신임 CEO가 공식 취임하는 내년 4월까지는 BP의 트레이딩 부문 책임자인 캐롤 하울(Carol Howle)이 임시로 회사를 이끌 예정이다. 이번 인사는 경쟁사인 엑손모빌과 셸에 비해 주가와 수익성 면에서 뒤처진 BP가 분위기 반전을 위해 던진 승부수로 풀이된다.  BP 이사회는 취임 2년도 채 안 된 머레이 오친클로스 최고경영자(CEO)를 전격 해임하고, 후임으로 호주 우드사이드 에너지를 이끌어온 메그 오닐(Meg O’Neill)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알버드 매니폴드 신임 이사회 의장 선임과 맞물린 승부수 이번 인사는 BP가 알버트 매니폴드(Albert Manifold)를 새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한 지 불과 몇 주 만에 이뤄졌다. BP는 지난 10월 1일부터 건축자재기업 CRH의 전 최고경영자 매니폴드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하며, 친환경 전략을 주도해온 헬게 룬드 의장을 교체했다. 룬드 전 의장은 BP의 넷제로 전략과 친환경 투자 확대를 이끈 핵심 인물이다.  BP는 2020년부터 종합 에너지 기업으로의 변신을 시도하며 재생에너지 투자를 대폭 늘려왔으나, 전 세계적인 석유·가스 가격 상승 국면에서 경쟁사들에 비해 수익을 내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매니폴드는 지난해 말까지 10년간 CRH를 이끌며 글로벌 건축자재 기업으로 성장시켰고, 2023년에는 CRH의 주요 상장지를 런던에서 뉴욕으로 옮기는 결정을 주도했다.  한편, 해임된 오친클로스 CEO는 올해 초 BP의 에너지 전환 전햑에 대해 과도하게 낙관적이었다 고 인정하며, 수십억 달러 규모의 재생에너지 투자를 축소하고 석유·가스에 다시 집중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하지만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특히 뉴욕의 행동주의 헤지펀드 엘리엇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가 BP 지분을 인수한 이후 경영 쇄신 압박은 더욱 거세졌다. 시장에서는 이번 오닐의 임명이 엘리엇 측의 요구를 상당 부분 반영한 결과라고 분석하고 있다.    우드사이드 키운 ‘석유·가스 전문가’ 오닐 메그 오닐 신임 CEO는 에너지 업계에서 뼈가 굵은 베테랑이다. 미국 출신인 그녀는 엑손모빌에서 23년간 근무하며 풍부한 현장 경험을 쌓았다. 2021년부터는 호주 최대 석유·가스 생산업체인 우드사이드를 이끌며, BHP의 석유 부문 인수를 성사시켜 회사를 세계 10대 독립 석유·가스 생산업체로 키운 인물이다. 재임 기간 동안 우드사이드의 석유·가스 생산량을 두 배로 늘리는 등 강한 실행력과 수익 중심 경영으로 평가받는다.  오닐은 평소 화석 연료에 대해 비판적인 젊은 세대의 이중성을 지적하는 등 소신 발언으로도 유명하다. 그녀는 2024년 호주 에너지 관련 컨퍼런스에서 화석연료 산업에 반대하는 젊은 세대의 태도를 위선적 이라고 비판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오닐은 젊은이들은 화석연료를 악마화하면서도, 정작 그 에너지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테무(Temu)나 쉬인(Shein) 같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물건을 주문하고 항공 배송을 받는다 며 꼬집었다.  에너지 업계는 오닐의 임명으로 BP가 다시 전통적인 석유·가스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선회할 것으로 보고 있다. 행동주의 투자자로 알려진 엘리엇 역시 오닐 선임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가들은 이번 인사가 BP 주주들이 기다려온 변화의 일부”라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녹색 전환의 후퇴, 인수·합병 변수도 부상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인사가 BP에 대한 인수합병(M&A)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전망한다. 하그리브스 랜즈다운의 데런 네이선 연구원은 시장에서 BP는 사냥꾼보다는 먹잇감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다 며, 오닐 CEO는 BP가 헐값에 매각되지 않도록 기업 가치를 증명하거나 경쟁사와의 전략적 결합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해야 하는 숙제를 안게 됐다 고 분석했다. 일각에서는 BP가 대형 인수·합병(M&A)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오닐은 BP가 헐값에 팔리는 것을 막아야 하는 동시에, 산업 재편 과정에서 주도권을 잃지 않기 위해 치열한 선택을 해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닐은 BP CEO 선임 직후 탁월한 자산 포트폴리오를 가진 BP는 시장 리더십을 재확립하고 주주 가치를 높일 잠재력이 크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BP가 더 이상 ‘통합 에너지 기업’이라는 모호한 정체성보다는, 전통 에너지 사업의 경쟁력 회복에 무게를 둘 것으로 보고 있다.  BP 주가는 이번 소식이 전해진 뒤 소폭 상승하며 시장의 기대를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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