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재단, 현대차 편 ④] 순환출자 고리 해소에 실패한 현대차...공익법인 활용하나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정혜원 박세아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은 최근 현대자동차 이사회 의장을 맡으면서 그룹 경영권의 세대교체를 본격화했다. 하지만 아직도 현대자동차그룹은 순환출자 고리를 해소하지 못한 어정쩡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올해 현대차그룹의 동일인을 정몽구 회장으로 발표했으나 향후 정의선 수석 부회장으로 경영권이 승계되는 과정에 공익법인의 '개입'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현대차그룹이 현대글로비스를 지주회사로 삼아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핵심 계열사들을 거느리는 형태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