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정밀, 장형진 영풍 고문 등에 9300억 손배소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장형진 영풍 고문(왼쪽)과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제공=각 사
[딜사이트경제TV 박민규 기자] 영풍의 주주인 영풍정밀이 영풍의 장형진 고문과 박영민, 배상윤 대표이사 등 등기이사 5인을 상대로 9300억원대의 주주대표 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영풍의 전현직 경영진 등에 대해 배임 혐의로 고소한 데 이어 이번엔 배임적 행위로 인해 회사에 끼친 손해액에 대해서도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는 방침이다.
영풍정밀은 1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영풍 장형진 고문과 박영민·배상윤 대표이사, 박병욱·박정옥·최창원 사외이사 등 등기이사 5명을 상대로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13일 밝혔다.
영풍이 고려아연 적대적 인수합병(M&A)을 위해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협력하는 과정에서 각종 배임적 행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