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 금융, 이젠 대형 아파트 투자도… [start-up]
어니스트펀드가 동부 센트레빌 아파트 신축 사업 선순위 수익권 담보 투자 상품을 내놓는다. 회사 측은 대형 금융 기관이 후순위로 참여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번 상품의 예상 투자수익률은 연 9%이며 모집 금액은 25억 원, 12개월 만기일시상환 조건이다. 투자 신청은 3월 13일 오전 10시부터다. 어니스트펀드 측은 13∼15일까지 수익률 1% 추가 제공 이벤트도 진행한다.
어니스트펀드는 이번 부동산 상품 출시를 계기로 종합 투자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히고 있다. 또 이번 투자 상품은 어니스트펀드 외에도 부동산 P2P 기업인 소딧이 참여하는 등 투자금 38억 원을 P2P 금융을 통해 모집하게 된다. 어니스트펀드 측은 이번 사례가 앞으로 대형 아파트 시장에도 P2P 금융 협업에 대한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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