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생리대 ‘라엘’ 200억 원 규모 투자 유치 [start-up] 유기농 여성용품 브랜드 라엘이 약 2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GS리테일-미래에셋 합작 펀드 주도로 이뤄진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프리 시리즈 A투자에 참여했던 소프트뱅크벤처스, 에이티넘 파트너스, 슈피겐 및 뱀벤처스 등이 후속 투자자로 참여했다. TBT 벤처캐피털, 롯데 쇼핑, 닉스 코스메틱 창업주 토니 고 및 프리츠커 그룹 벤처캐피털 등도 이번 투자에 합류했다.
시리즈 A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친 라엘은 라엘은 이번 투자 이후 미국 주요 오프라인 매장 및 유럽, 중동, 아시아 시장을 위한 글로벌 진출에 가속화를 할 예정이다.
라엘은 여성들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유기농 여성용품을 제공하는 것을 기치로 세 명의 한인 여성들이 미국에서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현재 미국과 한국, 두 지역에 법인을 운영하며 캐나다, 영국,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호주, 일본 아마존을 통해 제품을 선보여 왔다.
미국 아마존 생리대 분야 판매 1위, 국내 홈쇼핑 연속 완판 등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라엘의 가장 큰 인기 비결은 안전성으로 꼽힌다. 라엘 유기농 생리대는 일부 생리대 제품에서 사용되는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