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석탄발전소는 수도권 숨통까지 옥죄고 있었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창문은 열지도 못하고, 비가 오면 먼지가 쓸려내려 새카만 물이 땅을 뒤덮어. 충청남도 당진 석탄화력발전소에서 인근에 사는 당진시 석문면 교로리의 할아버지가 마을을 설명하는 말이다. 그런데 이 이야기는 수도권 주민에게도 꽤나 익숙하다. 봄철 중국에서 불어오는 황사로 한바탕 고생하고 난 다음, 여름이 찾아왔음에도 불구하고 목이 막혔던 수도권 인구. 그 이유에는 충남 지대 석탄화력발전소가 있었다.초미세먼지 확산감사원과 미국 항공우주국(NASA)는 충남지역의 석탄화력발전소가 인근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를 높일 뿐 아니라 수도권 초미세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