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우리은행 비밀번호 무단변경발생 2년만에 제재심 상정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김사민 기자] 금융감독원이 우리은행 직원들의 고객 비밀번호 무단 변경 사건 발생 2년 만에 제재 절차에 돌입한다.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오는 16일 열리는 제재심의위원회에 우리은행 고객 비밀번호 무단 변경 사건을 상정할 예정이다.우리은행 영업점 직원들은 지난 2018년 1월부터 8월까지 1년 이상 접속하지 않아 비활성화(휴면) 계좌가 된 고객의 인터넷·모바일뱅킹 비밀번호를 무단으로 변경한 것으로 드러났다.비밀번호 변경 사건에 가담한 우리은행 직원은 영업점 약 200곳 300여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고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