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인하대 학사 학위 취소해야 [교육] 교육부가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의 인하대 편입학과 학사 학위를 취소하라 인하대에 통보했다. 조사 과정에서 인하대학교와 얽힌 한진그룹의 회계부정 등 비위 행위도 드러났다. 교육부는 회계부정 등 일부 사안에 대해 검찰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인하대학교는 교육부의 결정에 반발하고 있다. 교육부는 조 사장이 인하대학교를 부정한 방법으로 편입학했다며 조 사장의 편입과 졸업을 모두 취소해야 한다고 11일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조 사장은 편입부터 문제가 있었다. 1998년 조 사장은 인하대학교의 편입학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지만 편입에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