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캠프 부산 1기 데모데이연결 그리고 플랫폼” [start-up] 롯데 액셀러레이터가 보육한 엘캠프 부산 1기 스타트업 6곳이 7일 부산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열린 데모데이를 통해 그간의 성과를 발표했다. 엘캠프 부산은 롯데와 부산시가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마련한 창업 플랫폼으로 지난 2월 본격 출범해 부산 기반 스타트업을 발굴, 지원하고 있다. 부산에서 처음 열린 데모데이에서 소개된 1기 팀은 모두 연결을 중시한 플랫폼 기반 스타트업이란 공통점을 갖고 있다.
이날 데모데이 첫 포문은 타이어 전문 중개 플랫폼 타이어비즈가 열었다. 소비자 10명 중 6명은 타이어 가격이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타이어를 편리하게 구매하는 것이 사실상 어려운 상황. 온라인 타이어 쇼핑몰이 생기면서 문제가 해소되는 듯 했지만 타이어 배송문제, 복잡한 구매 과정 때문에 소비자의 수요는 크지 않은 편으로 아직 오프라인으로 타이어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전체의 약 85%를 차지한다.
타이어비즈는 모바일을 통해 오프라인 타이어 가격 정보 및 후기 등을 제공해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2016년 플랫폼 출시 후 연평균 277% 성장한 타이어비즈는 광고, 중개 수수료를 수익모델로 현재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