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로 말하는 CSR ③] KB·DGB·대한항공, 발 빠른 ESG경영에CSR 선두쟁취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김사민 기자] 국내·외에서 ESG 투자 열풍이 불면서 기업들이 작년에 이어 올 한 해 이사회 내에 ESG위원회를 설치하고 환경 관련 국제 선언에 동참하는 등 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기업들도 단순히 지금까지 해 왔던 CSR 활동을 강화하는 수준을 넘어, 그룹 내 ESG 전문조직을 두고 경영의 초점을 ESG에 맞추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대표적으로 KB금융그룹은 올해 3월 윤종규 KB금융 회장을 포함한 사내이사 2인, 사외이사 7인의 이사 전원으로 구성된 E